부산 경성대, '예비 자율개선대학' 선정

2018-06-21     손인준

부산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교육부가 실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 1단계 평가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 기본역량진단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로 대학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부실 대학을 가려낸다는 취지로 실시됐다.

경성대는 이번 1단계 통과 이후 이의신청, 부정비리 제재적용 심의 결과 등 특별한 사항이 없을 경우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된다.

자율개선대학 선정은 정원을 줄이지 않고 정부로부터 대학 재량껏 쓸 수 있는 일반 재정을 2019년부터 3년간 지원받는다.


손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