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부산경남본부, 박세훈씨에 ‘고속도로 의인상’

2018-06-24     김순철

한국도로공사 경남본부가 자신의 차량으로 고의사로를 내 대형사고를 막은 박세훈씨에게 ‘고속도로 의인상’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시환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장은 지난 21일 박세훈씨(왼쪽)에게 고속도로 의인상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박세훈씨는 지난달 29일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요금소 부근에서 뇌전증으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발견하고 자신의 차로 고의로 들이받쳐차량을 멈추게 한 뒤 운전자를 구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