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8일 고용위기지역 지원사업 설명회

2018-06-25     이은수
창원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창원지청과 관계기관 합동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5일 진해구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고용노동부창원지청과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원상공회의소 등은 이번 설명회에서 각 분야별 지원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지원내용은 재직자 생활안정자금 대부 △직업훈련 연장급여 지급 등의 노동자에 대한 지원과 △고용유지 지원금 △청년추가채용 장려금 지원 등의 사업주에 대한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각 기관별 지원 사업으로는 창원시의 △청년채용 장려금 △청년취업 행복디딤돌 사업 등과 경상남도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경남형 기업트랙 △청년상생공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긴급경영자금 지원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 및 창원상공회의소의 △2018년 특화산업 숙련인력 재배치사업 등이 있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많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경상남도와 적극 협력해 대체보완사업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