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로플러스 30일 개막

2018-06-26     김귀현
문화예술축제 김해문화로플러스가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열린다.

이달 축제는 ‘교육’을 키워드로 투애니원 멤버 씨엘의 아버지이자 물리학자인 이기진 교수의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의 중심인 토크콘서트에는 서강대 이기진 교수가 자녀교육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김해시민들과 함께 공유한다. 공부, 꿈, 사랑, 인생, 행복이라는 5가지 키워드로 ‘씨엘’을 키워 낸 다양한 경험들을 풀어낼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오후 7시 애두름마당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기타 연주팀 ‘통사모’의 공연에 이어 청소년 플리마켓이 개최돼 청소년들의 경제교육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소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딱지배틀·구슬컬링·달팽이진놀이·사방치기 △리사이클 브러치 만들기 △돛단배 만들기 체험 △워터타투·초코퐁듀 만들기, 골고루 먹기 다짐서 작성 △10분안에 즐길 수 있는 10가지 보드게임 △인생사진관·폴라로이드 사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들도 함께 마련된다.

김해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교육이라는 주제로 체험, 토크콘서트,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방법으로 풀어내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부모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김해시민들에게 조금 더 다양한 문화의 기회를 전할 수 있는 축제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