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참여센터 ‘경남 1번가’ 오늘 개소

2018-06-26     정만석
김경수 도지사 당선인이 도민들의 도정참여와 소통을 위해 도민참여센터 ‘경남 1번가’를 본격 운영한다.

이 센터는 경남도립미술관 다목적홀에 마련됐고 27일 개소식을 가진다고 당선인측은 26일 밝혔다.

‘경남 1번가’는 김 당선인이 선거기간 도정운영의 핵심원칙으로 제시한 도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마련된 도민인수위원회 내 도민참여센터의 별칭이다.

당초 김 당선인 측은 시민참여센터로 명명했다가 의견 수렴 주체가 경남도민이라는 점을 고려해 도민참여센터로 이름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경남 1번가’는 도민 정책제안과 의견을 취합해 도전과제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김 당선인은 “도정의 주인인 도민이 참여할 때 새로운 경남을 만들 수 있다”며 “경남 1번가에 도민 정책제안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도민참여센터 경남 1번가는 기획지원팀·현장접수팀·여론수렴팀·온라인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됐다.

경남도립미술관에 설치된 본소와 진주 서부청사에 마련된 서부경남도민참여센터에서 도민 의견을 현장 접수한다.

경남도 홈페이지 ‘경남 1번가’(온라인 도민참여센터)에 의견을 내거나 우편, 이메일(gn1st@gmail.com), 전화(055-254-7216~9)로 접수할 수도 있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