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웅동2동 주민자치위 선진지 견학

2018-06-24     이은수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희) 30여 명은 강원도 원주시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타 지역의 우수 주민자치센터 견학과 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의 활성화 방안 모색으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공동체의 결속력 강화 및 관광자원 발굴에 역점을 뒀다.

이날 참여자들은 2018년 대한민국 주민자치대상 ‘우수상’과 강원도 주민자치대상 ‘대상’ 및 3년 연속 원주시 주민자치대상 ‘대상’을 수상한 단계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주민자치위원 수습기간 운영 및 활동 점수제를 통한 위원 역량강화 방안과 혁신 주민자치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원주의 대표적 관광 콘텐츠인 소금산 출렁다리(길이 200m, 높이 100m, 폭 1.5m) 위에서 느끼는 아찔함과 소금산 암벽 봉우리 스카이워크 전망대에 바라보는 풍광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정희 웅동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단계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사례를 통해 배울 점이 많았다”면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서로 교류하면서 더욱 발전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