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방송 시민기자단·팔로제작단 발대식

“지역민이 직접 만드는 프로그램 기대하세요”

2018-06-28     박철홍
서부경남 주민들로 구성된 서경방송 시민기자단과 팔로제작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서경방송은 지난 27일 본사에서 시민기자단 및 팔로제작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민 5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기자단과 팔로제작단은 진주와 사천, 남해, 하동, 산청, 함양 등 서부경남 6개 시군의 지역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7월부터 서경방송 별관에 조성된 서경미디어센터에서 기자와 PD로부터 기사 작성과 아이템 선정, 촬영, 편집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네 차례의 교육을 마친 시민기자단과 팔로제작단은 각 지역에서 활동하며 뉴스 리포트와 영상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다. 제작물은 서경방송 지역채널 8번을 통해 방송되며, 제작자에게는 소정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서경방송 관계자는 “시민기자단과 팔로제작단은 향후 수시 모집을 통해 규모를 점차 늘릴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생생하게 직접 전하는 지역 소식과 영상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