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성황

2018-07-01     정규균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생태계의 보고 창녕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대학교 49개팀 1000여 명의 여자축구 선수들이 참가하여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형식의 본선을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먼저 우승팀은 초등부 백로조 결승전에서 인천 가림초등학교를 제압한 경북 상대초등학교이다. 이어서 따오기조 결승전에서 전남 광양중앙초등학교가 경기 신하초등학교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는 울산 현대청운중학교가 결승에서 경기 단월중학교를 접전 끝에 승리하여 중등부 왕좌에 올랐고 고등부는 울산 현대고등학교가 강원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를 꺾어 영광의 트로피를 차지했다.대학부는 대덕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하여 소속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