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철 선생 7월의 고성인물로 선정

2018-07-02     김철수
고성군은 2일 고성 체육발전에 공헌을 세운 체육인이자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故 김영철 선생을 7월의 고성인물로 선정했다. 고성군 고성읍 수남리에서 출생한 김영철 선생은 고성군 전매서장으로 25년간 근무했으며 고성초등학교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고성라이온스클럽을 창립했다. 민선 고성군체육회장을 수년간 역임하고 지난 1984년에는 고성군 체육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체육부문 고성군민상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라이온스 3091지구 부총재와 총재고문, 국제승공연합 고성군지부장, 경남팔각회 부총재 등을 역임하면서 사회봉사 활성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초대 고성군의원 시절에는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펴 온 의원으로 평가받았으며 지난 1992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행정사무감사특위원장 등을 맡기도 했다.

또 지난 1995년부터 1998년까지 고성군종합운동장 건립 추진위원장을 맡아 지금의 고성스포츠타운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 고성체육발전에 이바지 해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