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관세분석소, 세계관세기구 분석소 지정

2018-07-02     최창민
진주혁신도시 소재 중앙관세분석소가 WCO(세계관세기구) 공인 분석소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지난달 28~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32차 WCO총회에서 결정됐다. 김영문 관세청장은 중앙관세분석소를 WCO 아시아·태평양 지역 관세분석소로 지정하는 양해각서를 WCO사무국과 체결했다.

관세청 소속인 중앙관세분석소는 2013년 1월 진주혁신도시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이전했다.

주요업무는 수출입물품 분석 및 관세율표의 해석에 관한 연구, 수출입물품 구성재료의 분석 및 규격기준의 연구, 분석용 기자재·시료 및 수출입견본 관리, 관세 분석기술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맡고 있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