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의장 신재범·부의장 강상례

2018-07-02     최두열
하동군의회는 2일 제8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한 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오전 제267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4선의 자유한국당 신재범(58) 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하고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강상례(69) 의원을 뽑았다.

이어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자유한국당 손종인 의원(50), 기획행정위원장에 무소속 박성곤(62)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윤영현(49)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신재범 의장은 “먼저 지지해준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수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민주적인 절차에 의거 서로간의 합의를 돌출하고 의사를 집결해 모두가 공감하는 군의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오는 5·6일 양일간 전문적인 입법활동과 예·결산 심의, 생산적인 집행부 견재 등 역량 강화를 위해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연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