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 공모

50개 단체 사업별 1000만 원 내 지원, 7월 27일까지 도 시군에서 접수

2018-07-03     최창민
경남도는 2019년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민간단체의 원활한 환경보전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공모는 4일∼27일까지이며 규모는 50개 단체에 사업별 1000만 원 이내이다. 사업기간은 2019년 2월부터 12월까지이다.

공고일 현재 경남도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재단법인 및 비영리단체, 환경관련 연구기관이어야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도는 신청된 공모사업 중 사업수행능력, 사업계획 타당성 및 기대효과, 사업예산 적정성 등 9개 항목을 심사할 예정이다.

또 사회환경 수요를 반영하고 기후변화 대응사업 대기질 개선 및 폐자원 재활용 제고사업?생태계 보전사업 등 환경보전활동에 파급 효과가 큰 대상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신청할 단체는 구비서류를 포함한 지원사업 신청서를 도와 관할 시·군 환경부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청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환경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강호동 도 환경산림국장은 “매년 도내 환경관련 민간단체의 재정지원을 통해 환경보전 역량을 제고하고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환경교육 및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