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재난 대응 최종상황보고회 개최

2018-07-04     박철홍
조규일 진주시장이 4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13개 재난대응 실무반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태풍 관련 최종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태풍 대응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도록 지시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사흘간 계속된 비상근무를 통해 큰 피해 없도록 애써 준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태풍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비상상황에 돌입한 조 시장은 취임행사를 취소하고 상황점검회의와 현장점검을 했다.

2일에는 취임선서 후 13개 협업반 재난실무부서 상황보고를 이어 갔으며 전날 보고회서 미흡한 부분에 대한 추가보고와 전 부서 단계별 점검 상황 보고를 받았다. 이날 오후에는 장재동과 집현면에 위치한 재해 위험지를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현황설명을 듣고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3일에는 13개 협업부서장의 재난단계별 추진사항과 계획을 보고 받고, 안전총괄과에서 문제점으로 보고한 배수문 관리자(민간인)의 작동 미숙과 관련해 신속한 교육실시를 지시했다.


박철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