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

2018-07-05     김철수
고성군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고성군 씨름장에서 2018년 대통령배 경상남도 씨름왕 선발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경남도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도씨름협회 및 고성군씨름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800여 명이 참가해 도내 씨름 최강자를 가린다. 이번 대회는 3전 2승전제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7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남자 4개부(초등학생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대학생부)경기가, 8일에는 남자 3개부(청년부, 중년부, 장년부)와 여자 3개부(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 경기가 펼쳐진다. 전 종목 1위부터 3위까지 수상자는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경상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