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출판기념회 개최

‘독일을 뛰어넘는 대한민국 이야기’ 출간

2018-07-05     김응삼
전직 경남도지사 출신으로 8·25 전당대회 때 당 대표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경기 김포갑)이 14일 오후 킨텍스제2전시장에서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 책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출판기념회는 저자 사인회와 김 의원의 강연, 김 의원과 독일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 공연 등으로 진행되고 참석 인원은 5000여명으로 예정하고 있다.

2013년 3월부터 독일 사회민주당(SPD) 에버트재단 초청으로 1년 간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연수한 김 의원은 1년 간 연수 경험과 이후 연구한 내용들을 토대로 독일사회를 진단하고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담아 ‘김두관, 미래와의 대화’를 펴냈다. 이번 책은 김 의원의 일곱 번 째 저서다.

김 의원은 책 출간에 대해 “1년 간의 독일 생활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이었고 배움의 시간이었다”며 “독일 사회를 보면서 느낀 점과 고민들을 부족하나마 우리 사회와 공유하고 함께 힘을 모으고 싶어 책을 펴내게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의원은 마을 이장 출신으로 장관, 도지사를 지낸 입지전적 인물로 유명하다. 그 동안 ‘아래에서부터’,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김두관의 지방자치 이야기’ 등 총 6권의 책을 펴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