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축제 성황

2018-07-09     최두열

하동군은 지난 주말 광양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제21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축제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광양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양시종목단체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양 시·군 생활체육인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 밸리댄스팀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회선언 등에 이어 11시 30분 생활체조를 시작으로 축구, 남녀배구, 탁구,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족구 등 10개 종목이 종목별 경기규정에 따라 실내체육관과 보조구장 등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을 사이에 둔 이웃사촌 광양·하동이 우정의 끈을 이어온 지 벌써 20년이 넘었다”며 “이번 한마당 축제를 통해 양 시·군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