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희망 이웃사랑 유공 2년 연속 ‘최우수'

2018-07-12     김철수
고성군이 ‘희망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2일 군은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경상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 2018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군은 경기 불황 및 조선업 침체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을 비롯한 기업, 단체의 사랑과 정성으로 연중 1인당 모금액, 이웃돕기 집중 모금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모금액 증가율 등 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73일간 전개된 ‘희망2018 나눔캠페인’에서 고성군 모금 적정액인 1억 4000만 원을 초과한 2억 4000만 원을 모금하는 등 지난해 한해 총 6억 8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이향래 부군수는 “경기 불황 등으로 전국적으로 불우이웃 돕기가 감소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군민과 단체,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