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휴가철 추천도서 발표

2018-07-12     김귀현기자·일부연합
국립중앙도서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권을 선정해 발표했다.

휴가철 도서 100선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가 2017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매월 추천한 도서 중 휴가에 어울리는 책 80권과 서평 전문가 4명이 추천한 책 20권으로 구성됐다.

사서추천도서 80선 중에는 △구스타프 소나타(로즈 트레마인·문학사상) △무심하게 산다(가쿠타 미쓰요·북라이프) △나한테 왜 그래요?(고코로야 진노스케·유노북스) △우아한 관찰주의자(에이미 E.허먼·청림출판) △똑똑함의 숭배(똑똑함의 숭배·갈라파고스) △정치인의 식탁(차이쯔 창·애플북스) △하나도 괜찮지 않습니다(오찬호·블랙피쉬) △시간은 왜 흘러가는가(앨런 버딕·엑스오북스) △그때 맥주가 있었다(미카 리싸넨, 유하 타흐바나이넨·니케북스) △책 읽다가 이혼할 뻔(엔조 도, 다나베 세이아·정은문고) 등이 선정됐다.

또 서평전문가 추천도서 20선에는 △모두 거짓말을 한다(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더퀘스트) △당신의청춘은얼마인가요(종닝·왼쪽주머니) △나는 그냥 버스기사입니다(허혁·수오서재) △힘만 조금 뺐을 뿐인데(우치다 타츠루·오아시스) △신과 개와 인간의 마음(대니얼 웨그너, 커트 그레이·추수밭) 등이 선정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휴가철 도서 100선 자료를 책자로 만들어 공공도서관에 배포하고, 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도 올릴 계획이다.

김귀현기자·일부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