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1일부터 토요일 ‘락 인 섬머’

2018-07-15     김귀현
오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진주 평거둔치야외무대와 남강야외무대에서 토요일 밤 문화공연 ‘2018 락 인 섬머(2018 樂 In Summer)’가 열린다. 공연은 오는 21일과 8월 4일은 남강야외무대, 오는 28일과 8월 11일은 평거둔치야외무대에서 진행한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진주지회(지회장 주강홍)가 주관하는 ‘토요일 밤 문화공연’은 2001년 ‘남가람 추억 여행’을 시작으로 올해 18년 째 시민과 만나고 있다.

‘2018 락 인 섬머(2017 樂 In Summer)’에서는 여름 밤 남강을 배경으로 비보이, 오카리나, 관현악, 국악가요, 혼성팝페라, B-Boy, 인디락밴드, 지역 예술인 공연 등 날짜별 주제를 달리하여 다양한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국악인 오정해, 토로트가수 박구윤, 박상철의 공연도 펼쳐진다.

진주예총은 “락 인 섬머는 진주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행사로 무더위를 문화공연으로 식히고자 해마다 개최돼 왔다”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남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