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풍호동 자원봉사회, 삼계탕 나눔 행사

2018-07-17     이은수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자원봉사회(회장 강말연)는 17일 ‘초복 맞이 건강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지고,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을 저소득 어르신 30세대에 전달했다.

삼계탕을 전달 받은 기초수급자 박모(여,73) 어르신은 “매일 혼자 밥을 먹었는데, 오늘은 맛있는 삼계탕을 아들, 딸 같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먹으니 저절로 힘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행사를 주최한 강말연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고맙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풍호동 자원봉사회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2011년부터 계속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밑반찬 나눔 행사와 떡국 떡 나눔 행사, 장학금 기탁, 복지관 급식봉사 및 장애인목욕탕 업무보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