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휴가 “창원 愛 올래”

창원농업기술센터,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설

2018-07-17     이은수

최근들어 농촌이 관광과 체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속 바쁜 일상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에서 농촌마을만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촌에서 올 여름 휴가를 보내면 어떨까?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자녀와 함께 휴가를 계획하는 도시민들을 위해 농촌체험 휴양마을 및 농촌체험농장 등 15개소를 소개했다. 농촌체험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보고, 먹고, 즐기고, 쉬어 갈 수 있는 안전하고 부담 없는 농촌여행코스로 여름 휴가철 다양한 체험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개설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관내 추천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체험농장으로 △수채화 같은 농촌풍경이 펼쳐지는 곳에서 농산물 수확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빗돌배기마을’, ‘다호리 고분군 마을’, ‘대한마을’, ‘마산마을’ 등 농촌체험마을 4개소와 △인근 지역명소와 멀지 않아 체험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 9개소 △많은 인원이 동시에 체험 가능하고 관광명소와 인접한 권역단위 체험장인 ‘양촌여울체험캠프’와 ‘거북이 행복마을’ 2개소가 있다. 박봉련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휴가지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