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용현면, 무더위 노인 쉼터 점검

2018-07-18     문병기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용현면사무소가 폭염으로 인한 노인들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용현면은 지난 16일부터 3일간 관내 26개 경로당(무더위 쉼터)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를 점검하고 고장난 기기는 수리하는 등 사전예방에 나섰으며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권장하는 내용의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도 고지시켰다.

또한 폭염이 지속되는 기간에는 탄력적으로 운영시간을 조정하여 야간에도 쉼터를 개방하고, ‘폭염대응 종합안전대책반’을 편성, 직원이 담당 마을별로 이장과 조직단체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연계를 통해 폭염에 따른 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