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비롯한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이 주말 및 공휴일에 무료로 주차장을 잇따라 개방했다.
최근 혁신도시 상가지역 주차장 부족으로 도로가 혼잡해지자 충무공동주민센터와 공공기관이 협의해 주차장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
주차장 개방 공공기관은 기존 3곳(한국시설안전공단 인재교육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에 이어 추가 3곳(LH, 중진공, 승강기안전공단) 등 총 6곳이다. 혁신도시내 청사가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와 준법지원센터도 개방하고 있다. 주차장 무료 이용은 주말과 공휴일에 가능하다.
자체 청사가 없는 주택관리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국가보안시설인 국방기술품질원은 제외된다.
한국남동발전은 주차장 부족으로 올 하반기 주차타워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차장이 완공되면 개방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