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편들마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동참

2018-07-19     손인준
양산시 서창동(동장 이원율)은 지난 17일 제헌절을 맞아 편들마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삼호동에 위치한 편들마을 72세대, 인구 140여 명의 농촌마을로의각 세대는 물론 골목길 및 전신주에 이르기까지 마을 곳곳에 태극기가 휘날렸다.

편들마을은 2015년 행정자치부의 희망마을 만들기 공모전에서 경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마을이다.

이에 국비 1000만원 시비 1000만원 등으로 벽화를 그렸고 태극기를 다는 모범 마을로 지정됐다.

시는 올해 으뜸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00만원을 투입해 노후 태극기 꽂이 및 태극기를 교체해 태극거리를 조성했다.

태극기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청장년층뿐만 아니라 어르신들까지 마을주민들 모두 힘을 모아 함께 참여해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고있다.

이철호 편들통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태극기 거리 조성에 참여해주신 마을 주민들께 감사 드린다”며 “편들마을을 시작으로 양산시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