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권 양산시장, '무더위쉼터' 방문 점검

2018-07-19     손인준

김일권 양산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 평산동 및 중앙동 지역의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더위쉼터 현장불편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냉방기 작동상태 여부 등 시설 전반을 점검, 어르신들에게는 “무더운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김 시장은 읍·면·동장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기탁한 선풍기 320대를 전달하는 등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산시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235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고 폭염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보건소, 사회복지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련부서와 함께 T/F팀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폭염대책으로 총 32여 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물놀이장 4개소 운영 △도시공원 쿨링포그 2개소 설치 △도시 열섬현상 저감을 위한 도심녹화 사업 △횡단보도변 그늘막 15개소 설치 △시청사 쿨루프 시공 △주요도로 물청소 등을 시행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 지속적인 폭염대비 홍보와 무더위쉼터 점검 원활한 폭염대책 사업 추진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