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주요 피서지 ‘학생 순찰대’ 운영

2018-07-21     김순철
경남지방경찰청은 도내 주요 피서지 19곳에 성범죄 전담팀과 함께 ‘학생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 순찰대는 피서지 내 화장실·탈의실·샤워장 등을 점검하고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살핀다.

학생 순찰대 활동에 참여하려면 관할 경찰서에 연락해 일정을 정한 다음 1365 자원봉사포털(www.1365.go.kr)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경찰은 참여 학생들에게 자원봉사자 상해보험(최대 1억원)을 적용하고, 1일 최대 4시간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준다.

경찰은 우수한 활동을 펼친 학생에게 표창도 줄 예정이다.

성범죄자 검거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면 규정에 따른 신고보상금도 지급한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