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리, 이탈리아인 첫 메이저 챔프

디오픈 최종라운드서 276타로 우승

2018-07-23     연합뉴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가 최고(最古) 골프대회인 제147회 디오픈을 제패하며 이탈리아인으로 처음으로 메이저 챔피언의 영예를 누렸다.

몰리나리는 2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앵거스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디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2개를 뽑아내며 합계 8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탈리아 선수가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몰리나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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