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성황

2018-07-23     손인준
제1회 양산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1일 황산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남뿐만 아니라 경북, 전북, 전남, 광주, 대구, 울산, 부산 등 영·호남권 9개지역 선수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높혔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각 지역을 대표해 참가한 파크골프 동호인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공정한 플레이로 동호인 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타 지역 참가자는 “황산공원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딩은 다른 어느 지역보다 멋진 기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다음 대회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했다.

황산공원은 36홀의 파크골프장과 족구장, 축구장, 야구장, 물놀이장 등이 잘 갖춰져 있어 레저와 스포츠가 공존하는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오늘 하루는 동호인과 소통과 화합의 시간, 재충전의 기회시가 되길 바란다”며 “양산시는 다양한 장애인 복지를 시 정책에 담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