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추경안 994억 증액 의회 제출

2018-07-23     김철수
고성군은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을 당초예산 4257억원보다 994억원이 증액된 5251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4685억원으로 당초예산 3788억원보다 897억원이, 특별회계는 566억원으로 당초예산 469억원보다 97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또 일반회계 주요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 897억원이 증액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안은 조선산업 고용위기지역의 정부추경 반영과 당초예산 이후 국고보조 사업 변동분, 법적·의무적 경비 등 건전재정 운용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고성군의회는 오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이번 추경예산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김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