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의 안전 책임질 ‘새내기 소방관’ 입교

2018-07-23     정만석


경남도는 23일 의령군 가례면 소재 소방교육훈련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질 ‘신임 소방사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165명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9일까지 16주간 신임 교육훈련을 통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현장실습, 참여식 화재·구조·구급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이상규 경남소방본부장은 “신임 소방사반 교육과정은 소방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고 현장중심 교육훈련을 통해 임용 후 소방업무를 원활히 수행 할 수 있도록 관서실습, 현장학습 및 체력단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임용 전 모든 교육생들이 화재대응능력 2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졸업 후에는 도내 18개 소방서에 배치되어 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정만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