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활체육대축전 1만567명 참가

9월 14~16ㅇ리 김해시 일원

2018-07-24     김영훈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경남생활체육대축전에 모두 1만 567명이 참가한다.

경남도체육회는 ‘제29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참가신청을 마감한 결과 도내 18개 시군에서 총 1만 567명의 임원 및 선수가 30개 종목에 걸쳐 참가신청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군별로 보면 시부에서는 창원시가 28개 종목 89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가장 많았고 이어 개최지인 김해시 29개 종목 763명, 진주시 27개 종목 760명 등이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24개 종목에 702명이 참가해 가장 많고 이어 창녕군 22개 종목 593명, 고성군 19개 종목 522명 등이다.

종목별로는 게이트볼 종목에 18개 시·군에서 821명이 참가해 가장 많은 인원이 신청을 했으며 축구는 18개 시·군 750명, 육상 15개 시·군 638명의 선수단이 참가 신청을 했다.

등산, 바둑, 태권도는 접수한 시군이 8개 미만으로 개최 종목에서 제외됐다.

이에 따라 29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의 최종 개최 종목은 모두 27개로 확정됐다.

지현철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생활체육대축전은 명실공히 지역·계층 간 화합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며 “김해시와 함께 대축전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350만 도민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