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영화 보며 열대야 식혀요”

2018-07-24     이은수
창원시설공단(이사장 조청래)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시민들을 위해 ‘한여름밤의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영화 상영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창원축구센터 야외무대와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엄선해 상영한다. 상영 일정은 창원축구센터 야외무대에서는 △7월 26일(20:00) ‘슈퍼베드3’ △ 8월 2일(20:00)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 8월 8일(20:00)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상영한다. 만남의 광장에서는 △8월 7일(19:30) ‘스머프/비밀의 숲’과 △8월 9일(19:30) ‘택시운전사’ △8월 14일(19:30) ‘미녀와 야수’ △8월 16일(19:30) ‘넛잡2’를 각각 상영한다.

조청래 이사장은 “시민들이 잠시나마 한여름 밤 무더위도 식히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