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인기좋네’

전시 참가 임대부스 신청 마감

2018-07-25     박철홍
2018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할 업체와 기관 신청이 모두 마감됐다.

진주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한달간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결과 전국에 있는 우수한 농업관련 149개 업체 310부스와 11개 기관 86부스가 접수돼 임대부스 신청을 최종 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국제농식품박람회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각 분야별 신청을 보면 △첨단농기계관에 세경농기계, 대명코리아, ㈜녹색마을 등 31개 업체 88부스 △농자재관에 신라바이오, 정도유통 등 29개 업체 44부스 △미래 산업관에 국립농업과학원 등 3개 기관 13부스 △농식품관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도 등 3개 기관 18부스 △우수 농식품 전시·홍보관에 장생도라지, 온새미로 등 63업체 160부스 △6차 산업관에 남해안남중권협의회 소속 시군, 경남도 농업기술원 등 6개 기관 26업체 73부스 등이다.

임대부스 1부스(3m x 3m)의 사용료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조립부스는 145만원이며 독립부스는 121만원이다. 진주시는 오는 8월 14일까지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해 선정결과를 업체에 통지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3억여원의 임대부스 세외수입 징수를 통해 진주시의 재정 건전성에 일조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