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기술원, 시민참여혁신단 발대

2018-07-25     강진성
25일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유광수)은 기관 및 진주 혁신성과 창출을 위해 ‘시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세라믹업계 관계자 및 지역주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창구 역할은 물론, 기관 사업운영 및 수요자들의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또 기관 운영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안하고 사회문제해결형 R&D, 세라믹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성과창출에도 직접 참여한다.

시민참여혁신단 구성은 진주지역 시민단체와 경남의 세라믹 관련기업 대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대학생까지 참여시켜 운영할 방침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에는 이전 공공기관 공동 협의체 회의에도 참여한다. 진주혁신도시 이전 기관들의 혁신과제에 대해 공유하고 지역주민 입장에서의 개선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류동수 세라믹기술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시민참여혁신단은 시민의 관점에서, 외부의 시각에서 보이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혁신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