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노을마라톤대회 내달 25일 개최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2018-07-26     김영훈
국내 유일 노을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는 ‘제13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가 오는 8월 25일 사천 초전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일보가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밤바다에 드리운 황금빛 노을을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열린 이 대회는 올해에는 초전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마라톤 코스를 구성했다.

특히 실안해안도로를 거쳐 사천대교를 통과하는 구간은 노을에 스며든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달림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는 오후 5시 풀코스 출발에 이어 10분 간격으로 하프와 10㎞, 5㎞로 순으로 힘찬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또한 참가자는 물론 가족 등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계획하고 있어 건전한 스포츠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 특산품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sunset.or.kr) 또는 경남일보(055-751-1085)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