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식 밀양시 부시장 취임

2018-07-29     양철우

민정식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이 제24대 밀양시 부시장으로 30일 취임한다.

신임 민 부시장은 산청 출신으로 1978년 산청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경남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경남도 체육지원과장, 문화예술과장, 산청군 부군수, 경남도 서민복지노인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올해 2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해양수산국장으로 재임 중 이날 밀양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밀양시는 민 부시장의 뜻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접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대신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민 부시장은 취임 소감으로 “민선 6기 박일호 시장 취임 이후 밀양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민선 7기에도 새로운 밀양 100년을 위해 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대형 프로젝트 사업과 신성장동력사업 등 미래 100년 핵심사업을 더욱 가속화해 ‘밀양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