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의령군 축산농가·농민 격려

2018-07-29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28일 의령군 관내 가례마을 복지회관과 젖소 농장을 차례대로 방문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하명곤 본부장은 또 농민과 축산농가에 폭염으로 인한 긴급하고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농협콜센터(1522-5000)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농협은 지난 13일부터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농협사료 취급농가에 면역 증가제 첨부 사료와 농약 및 영양제 할인공급, 피해농산물 판매 지원, 농작물재해 보험료 신속지급 및 보험료 납입유예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역대 최고 폭염으로 인해 가축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농촌지역 취약계층과 농민들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다”며 “경남농협 임직원들은 농촌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농협의 일선 시·군 지부장들은 관내 과수농가, 축산농가와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폭염으로 인한 과수나무 피해와 축산농가의 온도조절장치, 환풍기를 살펴보는 등 농업인의 폭염피해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