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갤러리] 유민아 이거 들춰봐

2018-07-29     경남일보
△작가=문미순

△제목=“유민아 이거 들춰봐”

△프로필=현 경남미협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회원, 아름다운 여행전, 진주서양화작가회·진주청년작가회·경남전업작가회원, 진주야외사생회 회장.

△작가노트=지금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은 집 앞, 학교 운동장에서 뛰어놀지 못한다. 식당에서도 한 손에는 스마트폰. 자유롭지 못한 아이들에게 때로는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온 동네를 뛰어다니며 울고 웃고 소리질러가며 자라길 바라는 마음을 가진다. 그래서 내 작업의 소재는 주로 아이들이다. 이러한 작은 일상들이 모인 작업물에서 휴식하고,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받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