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업체 수 12만개 종사자 109만명

2018-07-30     강진성
경남지역 사업체는 12만3599개로 조사됐다. 총종사자수는 109만 6355명이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도 전국 사업체수 및 종사자수에 따르면 경남 소재 사업체수는 경기(46만8641개), 서울(43만7391개), 부산(13만6783개)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 역시 전국 4번째로 많았다.

경남은 1~4인 소규모 사업체가 7만7029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0인 미만 사업장은 10만4310개로 전체 84%에 달했다.

300인 이상 중견·대기업은 168개(13만5704명)로 0.13%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이 2만5002개(종사자 9만704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도매 및 소매업 2만4636개(11만6103명), 제조업 2만3545개(41만3341명) 순이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