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정기대관 접수

2018-07-30     김귀현
지역예술인을 위한 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창원’이 오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올해 3차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시설 규모는 793.9㎡에 대 연습실 1개, 중 연습실 2개, 세미나실 1개, 리딩룸 2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18년 제2차 정기대관 허가를 받은 경남아트오케스트라와 창원시마산여성합창단 등 17개 단체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설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재단이 자체 기획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희곡읽기 교육프로그램 희비락락 △청소년 뮤지컬 교실(나를 보여줄게) △인형 만들기&인형극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교실 △무풍지대1080 등이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 창원은 지역의 다양한 공연예술단체에게 최적의 연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피아노, 무용바, 음향기기, 드럼, 신디사이저 등 악기 및 장비와 탈의실, 샤워실과 같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세미나실과 리딩룸에서는 빔 프로젝터, 영사용 스크린 사용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1회에 대연습실 2만 원, 중연습실 1만 원이다. 세미나실과 리딩룸은 무료이며, 오전(오전 10시~오후 1시), 오후(오후 2~5시), 야간(오후 6~10시) 등 하루 3회로 나눠 대관이 이뤄진다.

2018년 3차 정기대관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경남도내 공연예술분야 예술가와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수익성 사업이 포함된 행사와 정치·종교성 행사, 학원이나 학교의 학예회 공연연습 등은 대관이 제한되며, 경합 발생 시 창원지역 예술인 및 단체가 우선된다.

신청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http://www.arko.or.kr)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되고, 결과는 8월 23일 정기대관 심의 후 24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wcf.or.kr)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 창원문화재단 문화교육팀(714-7651~2).

김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