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천 극단 장자번덕은 사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해 온 ‘예술아, 우리 놀자’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아, 우리 놀자’는 사천지역 초등학생 1~3학년이면 참여 가능하며 총 정원은 15명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극 뿐만 아니라 미술 교육도 함께 진행되며 현장학습, 공연 관람, 아트 캠핑 등 다양한 구성을 갖췄다. 마지막 수업일에는 전시회를 여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8월 1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중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8월 3일까지 극단 장자번덕을 통해 전화 접수하면 된다.
극단 장자번덕의 김종필 사무국장은 “문화예술체험을 하는 과정에서 오는 ‘함께하는 의미’를 가지고 예술과 좀 더 재미있고 가깝게 지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는 극단 장자번덕(833-0619)
진주에서는 진주어린이박물관이 ‘자연이랑 소곤소곤’이라는 주제의 꿈다락 문화학교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연의 동물을 만들어보는 생태체험형 활동과 어린이 중심 행복캠프를 8주에 걸쳐 진행한다. 강사는 최원혜(경남박물관협의회)·이은실(한국국제대학교) 씨 등이다. 1주차 오리엔테이션·박물관 소개, 2~3주차 생태계와 조류 알아보기, 4~6주차 현장체험·해양 생태계 알아보기, 7~8주차 세계문화예술교육 참가·전시회 등으로 이뤄진다.
3기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문의는 010-6404-6067.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도 ‘수리수리 미술이 마수리’를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계에 맞는 현대미술의 감상 방향을 제시하고 현대미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이며, 강현숙·진선주·조유주(진주미술협회원)·김형숙·박성현 예술교육사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총 16주로 진행되며 마지막 주에는 수료식과 전시회로 교육을 마감한다.
2기는 오는 8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문의는 010-8527-8683.
이외에도 도내 30여 곳에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www.toyo.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