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가야테마파크 이홍식 사장 퇴임

2018-08-01     박준언
김해가야테마파크 초대 사장인 이홍식 사장이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3일 퇴임한다.

이 사장은 지난 2년 동안 경영지표를 ‘친절은 우리의 운명이다’로 정하고, 교육·문화적 기능을 갖춘 테마파크로 성장시켰다.

특히 뮤지컬 미라클러브의 운영개선을 통해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공식캐릭터와 로고송, 소원거북이 등 상징물을 개발해 인지도를 높였다. 또 경남농업경영인대회 유치와 불꽃축제, 눈썰매장 개설, 매직콘서트 등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해 매출을 증대시켰다. 사천 출생인 이홍식 사장은 시인과 수필가로도 등단했다.

가야테마파크는 김해시가 가야왕궁과 가야인들의 생활상을 복원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고, 남해안관광벨트 사업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조성됐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