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청, 현장 맞춤형 직무 연수

2018-08-01     최두열

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한지균)은 지난 30일 진교면 사기아름마을 도예 체험관에서 지역 내 교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일까지 하동교육지원청 특색교육인 ‘오감길 체험교육을 통한 하동 얼 계승’에 대한 교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교원들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사용됐던 유서 깊은 백련도요지에서 도예 체험을 하고 하동의 생태 및 정기룡 장군의 생애에 대해 배웠다.

또한 하동 야생차의 채다, 덖음의 과정을 통해 녹차 제작 과정을 익히고, 다례 예절과 하동 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학습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하동의 문화와 전통을 익히고 오감길 체험학습 지도 역량강화를 위해 매진하는 교사들의 땀방울에 2학기에도 더욱 행복한 하동교육을 실현할 것 같다”며 “현장 맞춤형 연수가 더욱 체계화되고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