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 상수원수 조류농도 ‘안전’

2018-08-05     박철홍
최근 낙동강 수계에서 조류경보가 발령된 것과 관련해 진주시는 상수원인 진양호의 조류농도는 안전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진양호에서는 7월 27일 조류경보가 발령되고 12월 28일 해제돼 155일간 조류경보 상태가 유지되다 보니 수돗물에서 냄새가 발생해 진주시가 수돗물 공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는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14일간 조류경보가 한차례 발령되기는 했지만 현재 조류농도는 132셀로 경보 발령(1000셀 이상)미만의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진양호 조류농도는 안전 상태지만 폭염이 계속돼 수온이 상승하고 비가 오지 않는다면 이달말에 조류경보가 발령될 수 있다”며 “조류경보가 발령되더라도 취수탑 조류차단막으로 조류 유입을 막고, 분말활성탄을 투입해 조류 냄새물질을 흡착하는 등 고품질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양호에 조류가 급속하게 번식할 경우를 대비해 수자원공사 남강댐관리단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