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서민자녀 대상 여름방학 희망캠프

2018-08-06     김종환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일부터 서민자녀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억 원의 예산으로 성적향상학습 캠프, 자기주도학습 캠프, 대학탐방 캠프, 진로멘토링 캠프, 진로체험 캠프 등 5개 부분으로 나눠 전문기관에 위탁하여 진행된다.

캠프는 거제시 관내 초등학교~고등학교 학생 중 서민자녀교육바우처(여민동락카드) 대상자로 총 470명이 참가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캠프와 진로체험 캠프(8월 18일~19일)를 실시하고, 중학생은 성적향상 학습캠프와 진로멘토링 캠프(8월 12일~8월 14일)를, 고등학생은 대학탐방 캠프(6일~8일)를 실시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서민자녀들이 여름방학 기간 맞춤형 캠프 참여를 통해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진학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직업체험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