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도의회의장, 마산로봇랜드 현장 점검

2018-08-06     김순철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3일 경남마산로봇랜드를 방문, 2019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테마파크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에는 이옥선 기획행정위원장, 경남도 미래산업국장 등 관계자 18명도 동행했다.

이날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운영 계획 보고와 2019년 상반기 1단계 개장에 따른 교통대책, 개장식 추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 의장은 특히 테마파크 1단계 개장에 따른 교통 혼잡 해소 대책에 대해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테마파크 주변 드라마세트장과 저도 스카이워크, 광암해수욕장 등을 방문한 교통량이 2015년 일 6700여대 가량이며, 테마파크가 개장한 뒤 방문객이 증가한다면 현재의 교통망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도 5호선이 완전 개통하는 2020년 6월 이전 석곡 IC와 유산IC 구간을 조기 개통하고, 시내버스 증차, 셔틀버스 운행, 해상교통 신설 등 대체방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관람객들이 불편함을 가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