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청, 학교부적응 학생 진로체험

2018-08-07     원경복

산청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하만흥)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학업중단 예방프로그램 ‘꿈을 담는(닮는) 진로체험’을 중·고등학생 중 학업중단 위기에 놓여있거나 학교 부적응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은 캘리그라피 수업, 제빵활동(케이크 만들기), 티슈케이스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관내의 학업중단 위기에 놓여있거나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획득하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학업중단을 사전에 예방하고자하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하만흥 센터장은 “Wee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 학교에서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였다.


원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