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 가져

창원 대원초·월포초 배구부, 야마구치 방문

2018-08-07     이은수

창원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원초등학교와 월포초등학교 배구부, 체육회 관계자 등 31명이 일본 야마구치를 방문해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에서 남자부는 대원초등학교와 일본의 사쿠라기·야마구치JVC, 여자부는 월포초등학교와 일본 수젠지스포츠소년단·오토시 배구스포츠소년단이 각각 참가했다. 창원시 선수단은 각각 1승1패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전은 양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꿈나무 선수들에게 국제 경기 경험과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국 우호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국제 스포츠 교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