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진주 본사, 벤처기업·시민에 개방

주말·공휴일 외부주차장 등

2018-08-08     박성민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 진주 본사가 기업인과 시민에게 개방된다.

8일 중진공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제고 등을 위해 오는 11일(토)부터 외부주차장, 대강당 등 본사 내부시설을 중소벤처기업과 국민에게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중진공은 지난 5월 전국 5개 연수원 교육시설을 개방했다. 이번 본사 시설 개방은 지역민의 요청을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 개방 시설은 1층 외부주차장, 대강당, 2층 실내체육관이다.

외부주차장은 주말과 공휴일 사용기준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대강당과 실내체육관을 사용할 경우 유선으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제출하면 된다. 시설개방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시설개방 담당자(055-751-9316)에게 하면 된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본사시설 개방은 보유 자산을 중소벤처기업 과 국민들과 공유하여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상생발전 및 유대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중진공은 지난 2014년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주민과 중소기업이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운영, 전통시장 캠페인, 중진공感 장학생 멘토링 등 다양한 지역 상생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