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광역시복지실태조사 추진

2018-08-08     손인준
부산시는 (재)부산복지개발원과 함께 부산광역시복지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다양화되고 있는 가족구조 변화, 고용조건의 변화, 소득과 지출 등에 적극 대응하고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복지데이터를 구축을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거주가구 중 2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43일간) ㈜다산리서치 소속 조사원이 가구방문 면접조사(설문지 활용)로 이루어지며 오는 11월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설문 내용은 △일반분야(가구형태, 교육수준 등) △생활분야(가계경제, 경제활동, 건강과 의료이용) △복지분야(주거, 가족, 사회활동, 교육, 삶의 질) △정책수요분야(정책수요 및 정책효과, 지역생활환경 등)으로 생활 및 복지영역을 주로 다룬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자료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돼 시민들은 안심하고 조사원 방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